동생, 좀 웃어! 이렇게 말이야..

은.이.story/1M~12M 2011.01.14 14:07

 동생, 좀 웃어! 이렇게 말이야..

여자애들은 이런 맛에 키운다고 듣기는 들었어도 경험해 보지 않고는 도저히 이 기분을 모를 것이다.

요즘 우리집 여시(?) 첫째 딸래미는 그 여우짓의 최절정 상태이다..ㅎ
어찌나 애교를 떠는지, 어디서 그런 걸 배웠는지, 아마도 애교없는 부모한테서 나온 놈이니 이것은 유전학적으로 설명될 일이 아니고 그냥 그 녀석이 40개월 살면서 터득한 인생의 ㅋㅋ... 노하우 쯤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몸 전체가 애교덩어리이다.
노래부르고, 춤출때는 당연지사이고.. 그 외에 자의든 타의든 하는 모든 행동에 애교 가득이다.

그런 첫째에 비해서..ㅋㅋ 아직 younger한 둘째는... 무뚝뚝한 녀석이다..
잘 울지 않는 순한 녀석이기에 크게 손 가는 녀석이 아니라 편하기도 하지만, 까탈스럽던 첫째에 비하면 무던한 녀석이라 자기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뺏겨도, 옆에서 언니가 살짝 꼬집어도 금새 울지 않는다..
그 녀석의 순간 표정은..
어!! 이거 뭐지.. 1,2,3초 후에.. 그것도 살짝.. 엥~~~하고 2초간 울 뿐이다.

그런 녀석이기에 첫째는 둘째를 어찌나 가르칠려고 든다..ㅋㅋ
자기가 익히 하고 있는 그 여우짓을 둘째에게 벌써 가르치려한다..
사진을 찍을때 웃지 않는다고 둘째를 구박하는 것은 여사이고,.. 심지어 아직 자기 손가락 통제가 안되는 둘째 손가락을 잡고 꼼지락 꼼지락 만지며..기어이 V(브이)해야 된다고 생떼를 쓴다...
그런 언니를 바라보는 둘째의 표정은...
또...
어!! 이거 뭐지.....ㅋ 항상.. 그런 표정이다..

이 두 아이를 아무 탈 없이.. 이 먼지 많은 세상에서 티없이 키우는 것이 내가 해야 할 몫이겠지..
살짝 어깨가 무거워진다..
KEEP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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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 Comments 9
  1. BlogIcon 돌이아빠 2011.01.14 14:17 신고 Modify/Delete Reply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쁩니다^^
    역시 쏙~ 빼닮았네요 동생이 ㅋㅋ

    • BlogIcon 4-story 2011.01.14 14:29 신고 Modify/Delete

      시간이 지날수록 닮아가네요..ㅋ..
      살짝 서운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 둘다 아빠를 닮아 저는 좀 외로워요.. 둘중에 한녀석은 저의 미니어쳐이기를 바랬거든요..ㅋ
      욕심이죠..헤헤
      그래도 그렇지.. 너무 손해보는 느낌이에요.제가 배아파 낳았는데..둘다 아빠를 닮다니.

  2. BlogIcon 담빛 2011.01.14 14:28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진찍는 카메라도 어 이게모지~?
    하고 보는 것 같아요..

    • BlogIcon 4-story 2011.01.14 14:30 신고 Modify/Delete

      호호호..
      이 녀석 뭐든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긴 합니다...
      세상에 보는 것이 다 처음일때니..
      그럴만도 하네요..

  3. BlogIcon 선민아빠 2011.01.14 14:47 신고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언니가 있으니 좋으넹~~

  4. BlogIcon ☆북극곰☆ 2011.01.14 19:53 신고 Modify/Delete Reply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 ㅋㅋㅋ
    완전 미인으로 자랄것 같은데요??? ^^
    20년후에 월드미스코리아 기대해봅니다~ ^^ ㅋㅋㅋ

  5. BlogIcon 김효 2011.01.15 04:50 신고 Modify/Delete Reply

    언니 따라서 동생도 애교쟁이가 되겠어요~^^

  6. BlogIcon ILoveCinemusic 2011.01.16 17:41 신고 Modify/Delete Reply

    음 제생각엔 먹을 것을 안줘서 삐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편안한 주말되시구요^^

  7. BlogIcon 오붓한여인 2011.01.17 11:19 신고 Modify/Delete Reply

    자매아니랄까봐...
    애교는 언니가 한수위..
    귀여워요,저도 이렇게 자매를 낳았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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